고양이 집사가 꽃집에서 꽃다발 고르는 법
꽃집에 갔을 때 어떻게 하면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다발을 고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꽃집 직원에게 말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꽃집에서 예쁜 꽃만 보고 골랐지만,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한 후로는 꽃 하나를 살 때도 "이 꽃 고양이에게 괜찮은가?"를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꽃집에서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매번 그럴 수 없을 때 쓸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꽃집에서 바로 피해야 할 꽃들
꽃집 문을 들어서기 전, 이 꽃들은 처음부터 선택지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합류 — 참나리, 오리엔탈 릴리, 아시아틱 릴리, 이스터 릴리 (가장 위험)
- 튤립 — 구근 부분이 특히 위험, 잎과 꽃도 독성
- 수선화 — 구근에 독성이 집중
- 히아신스 — 봄철 선물 꽃다발에 자주 포함
- 국화 — 추석, 명절 꽃다발에 흔함
꽃다발에 이 꽃들이 하나라도 섞여 있다면, 직원에게 빼달라고 요청하거나 다른 꽃다발을 선택하세요.
안전하게 고를 수 있는 꽃들
이 꽃들은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거베라 (다양한 색상, 꽃다발 어디에나 잘 어울림)
- 장미 (가시 제거 요청)
- 해바라기
- 스냅드래곤 (금어초)
- 프리지아
- 리시안서스 (유스토마)
- 왁스플라워 (필러 플라워로 활용)
- 카네이션
꽃집 직원에게 말하는 법
직접 꽃집에서 주문할 때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고양이를 키워서요, 백합이나 튤립, 수선화는 빼고 안전한 꽃으로만 구성해 주시겠어요?"
대부분의 꽃집 직원은 이런 요청에 익숙하며 기꺼이 조정해줍니다. 특별히 원하는 꽃이 있다면 함께 말해두면 더 좋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주의사항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구성 꽃 목록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많은 온라인 꽃다발 상품에 백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 목록에서 확인이 어렵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으로 구성해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기세요.
꽃병 물도 주의하세요
꽃을 꽂은 후 꽃병 물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합이 꽂혔던 물은 고양이가 마시면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병은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두거나, 뚜껑이 있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냥이 앱을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면 꽃집에서 바로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 이름을 입력하면 고양이 독성 여부를 즉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