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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가이드

고양이와 함께 키울 수 있는 실내식물 가이드

인테리어 식물이 유행하면서 집 안에 식물을 들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실내식물을 소개합니다.

요즘 실내 인테리어에 식물은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식물을 들이기 전에 반드시 독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식물을 씹거나 핥는 습성이 있어 독성 식물에 노출될 위험이 생각보다 큽니다.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식물

스파티필름 (Peace Lily — 주의 필요)

흔히 "피스 릴리"로 불리지만, 실제로 고양이에게 경미한 독성이 있습니다.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수준입니다. 가능하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두거나 다른 식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베라 (Gerbera Daisy)

밝은 색상으로 실내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거베라는 고양이에게 안전합니다. 화분으로도 꽃다발로도 인기 있는 꽃입니다.

난초 (Orchid)

다양한 종류의 난초가 있지만, 팔레놉시스(나방 난초) 등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난초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없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오래가는 꽃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좋습니다.

틸란드시아 (Tillandsia / Air Plant)

흙이 필요 없고 물만 주면 키울 수 있는 에어 플랜트는 고양이에게 안전합니다. 작은 화분이나 유리볼에 넣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왁스플라워, 프리지아, 장미

앞서 소개한 선물용 꽃들은 화분이나 꽃꽂이로 실내에서 키울 때도 안전합니다.


흔하지만 위험한 실내식물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에서 피해야 할 인기 실내식물들입니다.

몬스테라 (Monstera)

인스타그램 인테리어 식물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닌 몬스테라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옥살산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씹으면 입 안 통증, 침 흘림, 구토를 일으킵니다. 고양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선반에 두거나 다른 식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킨답서스 (Pothos / Devil's Ivy)

물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인기 있는 스킨답서스도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몬스테라와 마찬가지로 옥살산칼슘이 문제입니다.

알로에 (Aloe Vera)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알로에도 고양이가 먹으면 구토, 설사를 일으킵니다.

디펜바키아 (Dieffenbachia)

열대 느낌의 큰 잎이 인테리어 효과가 좋지만 고양이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씹으면 즉각적인 입 안 통증과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물을 안전하게 배치하는 방법

독성 식물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다음 방법으로 고양이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고양이가 올라가지 못하는 높은 선반이나 벽 선반에 올려두기
  • 무거운 화분을 사용해 고양이가 건드려도 넘어지지 않게 하기
  • 화분 주변에 방향제나 시트러스 껍질 두기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 유리 케이스나 테라리움에 넣어 접근 자체를 차단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처음부터 안전한 식물만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쁜 식물을 포기하는 것이 아쉽더라도, 고양이의 건강이 먼저입니다.

꽃냥이에서 식물 이름을 검색하면 고양이 독성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과 식물 전체 목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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